17일 태평양 지진해일 경보 센터에 따르면 3.11미터(10.2피트)의 해일이 칠레 코킴보주 근방에서 발생했다.
이번 칠레 지진 진앙지는 칠레 산티아고 북북서쪽 246km 해역이다.
이에 칠레 해안도시 북부 코킴보에 위치한 La Serena 쇼핑몰 내부에서 찍힌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코킴보 시장은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도심에서 홍수가 관측되기 시작했으며 95%이 가량 정전된 상태" 라며 "해안가 주민들은 해일이 발생하기 전 대피했다"고 현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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