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양산휴게소는 지난 16일 휴게소 인근 지역 유치원생 20여명을 초청해 '도자기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양산휴게소는 휴게소 내에 '조선 사기장의 양산 사발이야기'란 테마공원을 조성, 방문 고객 외에도 인근 유치원과 초등학교로부터 단체 체험을 위한 예약을 받고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휴게소 테마공원에는 양산사발의 유래와 도자기를 진열해 놓은 전시장, 물레로 도자기를 만들고 도자기에 색감을 넣을 수 있는 체험장 등이 마련돼 있다.
휴게소 관계자는 "자신만의 작품을 직접 만들면서 여행길에 좋은 추억을 쌓기를 바라는 뜻에서 도자기체험행사를 열고 있다"면서 "해마다 색다른 이벤트로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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