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경남·울산지역 소외계층에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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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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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교덕 경남은행장(오른쪽 둘째)이 안상수 창원시장에게 7000만원 규모의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 기탁 증서'를 전달한 뒤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손교덕 경남은행장이 17일 경남 창원시청을 방문해 안상수 창원시장에게 BNK금융지주와 공동으로 마련한 70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경남은행은 추석을 맞이해 경남·울산지역 소외계층에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규모는 총 2억5000만원으로 경남 17개 시·군과 울산시가 추천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소외계층 5000가구에 각 5만원씩 지원된다.

경남은행은 이날 창원시를 시작으로 경남·울산지역 각 시·군에 순차적으로 상품권을 기탁·지원할 예정이다.

또 전 임직원이 월 급여의 끝전을 적립해 마련한 '백합나눔회성금' 500만원과 은행 측이 마련한 기부금 500만원 등 총 1000만원을 경남·울산지역 복지시설 20곳에 기탁할 예정이다.

손교덕 경남은행장은 "지역민 모두가 부족함 없이 추석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에서 상품권을 마련했다"며 "별도의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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