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6~17일 세종문화예술회관과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학교폭력예방 페스티벌 “더불어 함께”를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세종시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 교육청, 경찰서 후원으로 K-POP 뮤지컬 공연, 학교폭력예방 공모전에 당선된 뮤직비디오 시연, 표어‧포스터‧글짓기 부문 시상 등이 진행됐다.
또한, 또래상담 부스에서 음악치료, 만다라 그리기, 소원현수막, 칭찬 포스트잇, 포토존, 모래놀이, 감정 주사위 등 다양한 상담치료도 병행해 사이버폭력과 언어폭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뮤지컬“친구 맞니?”는 교실 현장에서 발생하는 집단 괴롭힘, 따돌림, 사이버폭력 등 학교폭력에 대하여 학생들이 서로 묻고 대답하는 시간을 가져 많은 흥미와 참여를 이끌어 냈다.
이창주 시민안전국장은“학생들의 학교폭력예방의식이 높아질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학교폭력예방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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