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 내손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16일 2015년도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 발표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성제 의왕시장, 전경숙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주민자치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5시부터 진행됐으며, 지난 1년간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이는 등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
가수 이창환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작품발표회는 난타와 오카리나, 밸리댄스, 노래교실, 한국무용, 방송째즈댄스 등 10여개의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수준 높은 실력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한 데 어우러지면서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시간이 됐다.
또 전시실에서는 서예작품, 수채화를 비롯해 아동미술, 실내정원, 꽃꽂이, 한국화 등 총 70여점의 우수한 작품들이 전시돼 수강생들의 전문가 못지 않은 실력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김 시장은 “이번 작품발표회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예술적 재능과 끼를 발현하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향후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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