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지원센터, 제3기 민관공동운영협의회 출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9-17 14: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전국 각지의 벤치마킹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 제3기 민관공동운영협의회가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민관공동운영협의회는 고양시가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지원센터를 거버넌스방식으로 보다 투명한 방법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이 3기째를 맞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민관공동운영협의회 분야별 참여자를 공개모집해 영양교사 3명, 생산농가 및 생산자 단체 4명, 유통전문가 1명, 시민단체3명, 시청, 고양교육지원청, 급식센터 각 1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했다.

위원들은 2년간 활동하게 되며 학교급식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방향, 급식재료 공급품목 및 공급방법, 학교급식재료 공급가격 등 급식센터의 주요사항을 협의하고 결정하는 일을 하게 된다.

정종현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수 후 인사말을 통해 “아이들에게 보다 질 좋은 식재료 공급이라는 중요한 사항을 추진하는 운영협의회로 창조적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방안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학교급식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양시는 학교급식에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공급을 위하여 연간 350억 원 이상을 학교급식을 위한 비용으로 지출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부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농산물, 김치류, 가공식품 등의 식재료를 관내 초등학교 등에 공급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