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공동운영협의회는 고양시가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지원센터를 거버넌스방식으로 보다 투명한 방법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이 3기째를 맞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민관공동운영협의회 분야별 참여자를 공개모집해 영양교사 3명, 생산농가 및 생산자 단체 4명, 유통전문가 1명, 시민단체3명, 시청, 고양교육지원청, 급식센터 각 1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했다.
위원들은 2년간 활동하게 되며 학교급식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방향, 급식재료 공급품목 및 공급방법, 학교급식재료 공급가격 등 급식센터의 주요사항을 협의하고 결정하는 일을 하게 된다.
한편, 고양시는 학교급식에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공급을 위하여 연간 350억 원 이상을 학교급식을 위한 비용으로 지출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부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농산물, 김치류, 가공식품 등의 식재료를 관내 초등학교 등에 공급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