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을 비롯, 영남권 5개 시·도(부산, 대구, 울산, 경북)는 한국관광공사 동남권협력지사와 공동으로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대만 여행사 관계자, 언론인 등 23명을 초청해 영남권의 관광매력을 집중 홍보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남권 지자체와 한국관광공사 동남권협력지사가 공동으로 서울과 수도권, 제주도에 집중된 중화권 관광객들에게 영남권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영남권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을 방문한 대만 팸투어단은 19일 통영시 장사도, 옻칠미술관, 동피랑마을 등에서 경남 통영의 아름다운 풍경을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 해설과 더불어 감상했다.
이종수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경남은 통영 장사도 등 해외 관광객들이 좋아할 만한 관광자원이 많다”며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중화권 관광객들이 많이 유치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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