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열어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 치매관리센터가 16일 ‘아름다운 동행, 빛나는 노년’이라는 주제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광명시보건소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이춘표 부시장을 비롯, 장석일 성애병원 의료원장, 박종애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식전행사에는 실버 레크리에이션, 2부 행사는 기념사·치매유공자 시상식, 3부 행사에서는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신경과 심용수 교수의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강좌’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이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와 국가의 문제로 인식하고, 광명시 전체가 협력 치매건강도시, 더 나아가 사람중심 행복도시 광명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치매극복의 날(9. 21)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쯔하이머병협회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케어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도 치매 예방과 치료에 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9월 21일을 치매극복의 날로 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