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될 KBS1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 92회 예고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우진(재희)의 집에 인사를 온 예원(정혜인)에게 "나보고 지금 너희 집에 들어오라는 거야"라고 말한다.
이어 예원은 우진에게 "나 우리 아빠 모셔야 해"라며 심란한 모습을 드러낸다.
두 사람은 결혼 후 처가에 들어와야 한다는 이야기로 서로 갈등한다.
복자(이휘향)는 우진에게 "설마 처가에 들어가 살려는 건 아니겠지"라고 퉁명한 목소리도 묻는다.
이에 우진은 "처가에 들어가 살면 안 되는 이유라도 있나요"라고 답한다.
한편 우진은 예원의 어머니에게 의문의 여성을 아시냐고 묻자 예원 어머니는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마침내 우진은 선영(김현주)이 찾던 여자가 예원의 어머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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