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지방공무원교육원, 2년 연속 교수역량 최고수준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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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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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제33회 교수요원 연찬대회 강의경연분야 국무총리상 수상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지방공무원교육원은 ‘2015년 교수요원 연찬대회’에서 강의경연분야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고수준의 우수한 교수역량을 인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 대회는 지난 15~16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컨벤션센터에서 행정자치부지방행정연수원 주관으로 전국 16개 시·도공무원교육원 공무원 1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심사평가위원으로는 충북대학교 강형기 교수,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신문주 회장, 부산대학교 김희동 교수, 지방행정연수원 정종필·손윤석 교수가 맡았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건강의 척도, 벨트라인(권민정, 간호7급)’은 고령화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생활습관병인 대사증후군의 이해 및 진단기준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예방법을 알고 실천을 위한 동기를 갖도록 하는 내용으로 강의시연을 펼쳐 참가자들의 좋은 호응은 물론,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주최하는 교수요원 연찬대회는 매년 전국의 지방공무원 교육훈련기관이 참가해 소속 직원의 교수역량과 교육발전방안, 발전된 강의기법을 공유하는 지방공무원 교육기관 최대의 경연장이다.

올해로 33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1차 내용심사를 통과한 신규교과개발 분야 6건, 연구개발 분야 6건, 강의경연분야 8건의 총 3개 분야 20명이 출전해 발표경연의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조우만 경상북도지방공무원교육원장은 “2년 연속 수상은 우리 교육원이 최고 수준의 교육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교수역량 향상을 위해 급변하고 있는 행정수요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함으로써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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