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는 2개 대기업의 특별차환자금 604억원이 포함된 시장안정 유동화증권 4424억원과 중소·중견기업 유동화증권 1234억원을 동시에 발행해 성장 유망한 기업들이 직접금융시장을 통해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중견후보기업, 좋은 일자리 기업, 강소기업 등 미래성장성이 높은 유망기업 37곳에 대해 0.2~0.5%포인트의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추석 명절 전후로 중소기업 등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발행 일정을 앞당기고 발행 규모도 당초 계획보다 210억원을 추가했다.
신보는 "이번 발행을 포함해 하반기 총 4회에 걸쳐 시장안정 유동화증권과 중소·중견 유동화증권 1조5000억원의 발행을 통해 회사채 시장의 안전망 역할은 물론 우량기술 보유기업 및 질 좋은 일자리 창출기업 등을 적극 발굴해 창조경제를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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