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 소속 의원들이 17일 판교 현대백화점 인근에 위치한 李家닭곰탕(분당구 삼평동)을 찾아 상인회와 간담회을 열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식품관 개점 이후 침체된 인근 상가들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명기석 상인회장 등 인근상인들과 대화로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현장에서 고민하고 답을 찾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제213회 임시회 201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심의중에 실시해 지역의 어려움을 생생하게 집행부에 전달하고 같이 힘을 모으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의 깊은 뜻이 담겨있다.
김용 위원장은“현대백화점 개점 이후 인근 상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이 점심시간을 활용, 상인들을 직접 만나 지역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을 위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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