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한-불가리아 화장품업계 네트워킹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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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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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기중앙회]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한국과 불가리아 화장품 업계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거래창출을 돕기 위해 양국 화장품 업체들 간의 네트워킹 포럼을 17일 개최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이번 네트워킹 포럼에는 불가리아 화장품 업계에서 Bodi-Beauty Ltd 등 12개사와 불가리아중소기업진흥원이 참여했으며, 한국 측에서는 ㈜알로에베라코리아 등 10개사와 대한화장품협회가 함께 했다.

지난 5월 로젠 플레브넬리에프 불가리아대통령 방한 시 경제4단체 주최 비즈니스포럼에서 양국 중소기업 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중기중앙회와 불가리아중기진흥원이 체결한 업무협약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준기 대한화장품협회 상무와 우주노바 불가리아화장품협회 이사가 각각 ‘한국 화장품 업계 현황’와 ‘불가리아 화장품 업계 현황’에 대해 발표했고 참가업체 소개, 기술교류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태환 중기중앙회 국제통상실장은 “중앙회는 수출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화장품 업계의 활로모색을 위해 이번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양국 화장품업계가 수출입, 유통, 위탁생산 등 다양한 형태로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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