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선우재덕이 전미선을 위해 심혜진에게 가짜 청혼을 한다.
17일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72회에서는 김경수(선우재덕)이 황은실(전미선)을 위해 백리향(심혜진)에게 "결혼해줄래요?"라며 가짜 청혼을 하게 된다.
특히 황은실이 갑자기 회사로 찾아오자 백예령(이엘리야)은 "안돼 엄마"라고 말하고, 백예령의 엄마가 백리향임을 알고 있는 황금복(신다은)이 이를 듣고 "제가 지금 누구더라 엄마라는 거야"라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져 극전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어느 딸의 통쾌한 진실찾기를 그린 드라마인 '돌아온 황금복'은 월~금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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