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8.3 강진] 1960년·2014년 이어 또 지진, 페루·뉴질랜드·일본까지 쓰나미경보…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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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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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칠레에서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그 이유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960년대 9.0 이상의 지진이 일어나 수천명의 인명피해를 낸 후 2014년에 이어 2015년 9월 17일에도 규모 8.3 강진이 발생해 최소 5명이 숨졌다. 

태평양 중앙에서 만들어지는 판들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출동하게 된다. 일본 칠레 등이 이 지역에 속해 많은 지진이 일어나는 것. 이로인해 쓰나미가 발생해 피해를 더욱 키운다. 

특히 '불의 고리'라고도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는 50년주기로 지진과 화산이 많이 일어나며, 전문가들은 10년간은 일본 페루를 제외하고도 많은 곳에서 지진 화산이 많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17일 칠레 8.3 강진으로 건물 안에 있던 시민들이 밖으로 대피했으며, 칠레 해안 등 쓰나미 경보가 내려진 지역의 시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 

현재 칠레 해안은 물론 일본 뉴질랜드 하와이 남미 페루 등에 쓰나미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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