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곤 검거] 체포 당시 "잘못한 게 없다…더 살아야 한다" 하소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9-17 17: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연합뉴스TV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트렁크 살인사건' 용의자인 김일곤이 경찰에 체포될 당시 하소연을 했다. 

17일 서울 성수동의 한 동물병원에 들어가 흉기 난동을 부렸던 김일곤은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게 체포됐다. 

특히 경찰에게 체포될 당시 김일곤은 "나는 아무것도 잘못한 게 없다. 더 살아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동물병원에서 김일곤은 40대 여성 간호사를 흉기로 위협하며 "나를 개 안락사시키듯 죽여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경악케 했다.

지난 9일 김일곤은 충남의 한 대형마트 지하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에 타려던 피해여성을 덮쳐 납치한 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김일곤은 시신을 트렁크에 넣고 증거인멸을 위해 불까지 지르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김일곤을 강도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트렁크살인사건, 트렁크살인, 김일곤 검거, 마트 살인사건, 트렁크 공개수배, 트렁크시신사건, 트렁크시신용의자, 용의자 전과 22범, 마트 납치, 김일곤, 김일곤 체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