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태 수협 지도경제사업 대표이사는 1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민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박 의원은 “일몰조항으로 예탁금 비과세제도가 올해 말이면 폐지를 앞두고 있다”며 “신용사업 비중이 높은 수협은행의 특성상 예상 이탈금액이 1조10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이에 대한 대책을 주문했다.
김 대표이사는 “상호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정부를 설득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현재 개정안이 7건 정도 발의된 상태인데 국회에서 많이 도와주십시오”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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