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엠에스, KRAS 유전자 돌연변이 검출키트 식약처 허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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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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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녹십자엠에스는 유전자 돌연변이 검출제품인 ‘제네디아 KRAS 유전자 돌연변이 검출키트’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제네디아 KRAS 유전자 돌연변이 검출키트’는 대장암에서 발견되는 KRAS 돌연변이 유전자만을 증폭시켜 종양조직 내 유전자의 돌연변이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이번 제품은 기존 염기서열분석법에 비해 검사방법이 간단하고 110분 내 돌연변이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길원섭 녹십자엠에스 대표는 “이 제품은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기존 검사법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며 "현재 다수의 종합병원과 시약공급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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