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주원, 어머니 수술 겹친 VVIP 인물 알고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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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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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용팔이'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용팔이'에서 주원의 어머니 죽음을 둘러싼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다.

17일 오후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14회에서는 김태현(주원)에게 깊은 상처로 남은 VVIP에게 외면당해 죽음을 맞은 어머니 수술 당시의 진실이 밝혀진다.

이날 김태현은 살해 위협에 시달리는 이과장(정웅인)으로부터 엄마의 죽음에 감춰진 진실을 듣고 충격을 받는다. 당시 병원에 실려 온 주인공은 김태현의 어머니 외에도 한여진(김태희) 또한 있었다는 사실.

앞서 김태현의 어머니는 VVIP의 갑작스러운 이송에 의료진 전체가 이 환자에게 집중돼 수술이 미뤄지다 결국 숨을 거뒀다. 이 일이 김태현을 지금의 냉철하고 현실적인 휴머니스트 의사가 되게 만들었고 이에 굴곡진 당시 사건의 진실이 김태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한편, 한신그룹 회장이 된 한여진이 살벌하게 권력을 휘두르고 김태현은 점점 독해지는 여진과 갈등을 빚는 내용 또한 전개될 예정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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