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김유리-오타니 료헤이 '새벽 한강 만남'에 '썸'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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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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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해피투게더']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김유리와 료헤이가 핑크빛 의혹을 남겨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스페셜 야간매점 '내 친구는 외국인' 특집으로 꾸려지며 이홍기-후지이 미나, 김유리-료헤이, 최희-파비앙이 출연해 글로벌 썸&쌈의 진실을 밝힌다.

이날 김유리와 료헤이는 11년 우정을 자랑하며 몇몇 '썸'의 정황들과 의혹을 남겼다.

김유리는 "내가 야행성이라서 새벽에 주로 깨어있는데, 료헤이를 불러서 자주 만난다. (료헤이와) 새벽에 한강도 간다"며 료헤이와의 남다른 만남 패턴을 고백했다.

이에 조세호는 "료헤이는 나랑도 친하다. 그런데 꼭 새벽 1시가 되면 전화를 받으러 나간다. 그러고는 중요한 일이라며 가더라. 김유리를 만나러 간 거였다"고 증언해 두 사람의 '썸' 의혹에 불을 지폈다.

이어 유제석이 김유리에게 "다른 남자들은 형이라고 부르는데 료헤이는 오빠라고 부른다던데 어떻게 된 거냐"라는 질문을 하자 확실한 대답을 하지 못해 의혹을 한층 증폭시켰다.

그러자 박명수는 "이 두 분 30분 후에 폭탄 발언 할 것 같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유리와 료헤이의 이야기는 오늘 밤 11시 10분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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