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주원과 김태희 복수극을 두고 의견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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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7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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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용팔이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용팔이' 주원이 김태희에게 복수를 멈추라고 말했다.

17일 오후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14회에서는 한여진(김태희 분)이 본격적인 보복을 시작하면서 태현(주원 분)과 갈등을 빚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과장(정웅인 분)은 과거 여진을 살해하려고 했던 과오를 뉘우치며 여진이 보복할 것을 두려워했다. 그는 병실에 찾아온 태현을 붙들고 살려달라고 매달렸고 태현은 걱정마라고 진정시킨다.

한편, 한도준(조현재 분)과 고사장(장광 분) 편에 섰던 이사회 사람들은 여진에게 투항했지만 여진은 냉철한 카리스마로 제압했다.

여진의 본격적인 복수가 시작되자 태현은 보복을 그만두기를 부탁한다. 하지만 여진은 "복수가 없으면 정의도 없다"면서 서로 마찰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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