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채정안,아버지에“죽이면 그냥 죽자고요”..김태희“도로 내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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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8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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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용팔이' 동영상[사진 출처: SBS '용팔이'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7일 방송된 SBS 용팔이 14회에선 그 동안 한도준(조현재 분) 편에 섰더 한신그룹 사장들이 한여진(김태희 분)에게 목숨을 구걸하고 이 중 이채영(채정안 분)의 아버지(남명렬 분)도 한여진에게 목숨을 구걸하지만 한여진이 무시하자 이채영이 분노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한여진에 의해 원래 살던 한도준 집에서 쫓겨났던 이채영은 다시 한여진 집을 방문했다. 한여진 집에 오니 한도준 편에 섰던 사장들이 한여진에게 목숨을 구걸하기 위해 줄을 서 있었다.

하지만 한여진은 자기 방에서 이들을 무시하며 신문을 읽고 있었다. 이채영은 이들에게 “아 우리 남편과 고 사장 편에 섰던 사장들이구나”라고 말했다. 그런데 줄을 선 사장들 중에 자기 아버지가 있는 것을 본 이채영은 한여진 방에 쳐들어가 “야 한여진! 네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 어떻게 우리 아버지를 밖에 그냥 세워둘 수 있어?”라고 소리쳤다.

한여진은 “아 시끄러. 야 도로 내보내”라며 이채영을 쫓아냈다. 이채영은 아버지 팔을 잡고 “나와요. 나오라니까요. 죽이면 그냥 죽자고요”라며 아버지를 데리고 밖으로 나오려 했지만 아버지는 “채영아! 너 왜 그러냐? 이러지마”라며 계속 줄을 서서 한여진에게 목숨을 구걸했다.

사실 이채영은 한도준이 한여진을 죽이려 할 때마다 한여진을 도왔다. 한여진이 한도준을 무너뜨리고 다시 한신그룹 회장이 되는데 공을 세웠고 이채영 아버지도 한도준이 한여진을 깨어나지 못하게 하거나 죽이려 할 때 협력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한여진은 적극적으로 자신을 돕지 않은 사장들도 숙청하고 있는 것.용팔이 용팔이 용팔이 용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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