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가 낳은 아이에 대한 친자확인을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과거 허지웅과 이윤석의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3월 JTBC '썰전'에서 김현중 전 여친 폭행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허지웅은 "한 측근의 말에 따르면 '현재 김현중 전 여친 최모씨는 임신 10주로 곧 4개월에 접어든다' '양가가 현재 결혼 및 아이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 중'이라고 한다. 아무리 그래도 여자친구 입장에서 뼈를 부러뜨린 사람과 결혼하고 싶을까"라며 황당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윤석 역시 "폭력도 폭력인데, 김현중 전 여친은 자신과 다시 사랑할 줄 알았는데, (김현중에게) 다른 여자가 있었다고 한다. 임성한 작가의 상상력보다 막장"이라고 비꼬았다.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법무법인 청파 사무실에서는 김현중의 법률대리인 이재만 변호사의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김현중 변호사는 "김현중이 친자확인을 요구했으며, 아이가 친자가 맞다면 아빠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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