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길민세 탈락…눈물 "노래 제대로 배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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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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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야구선수 출신 길민세가 ‘슈퍼스타K7’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17일 Mnet ‘슈퍼스타K7’ 5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선 슈퍼위크에 진출한 참가자들이 조별로 개별미션에 도전, 심사위원의 냉정한 평가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길민세는 슈퍼위크 개별미션에서 불합격했지만, 누나이자 싱어송라이터 길민지는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길민세는 불합격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누나 길민지의 합격에 기쁨을 표하며 “누나가 노래할 때 정말 좋았다. 오늘 진짜 최고였다”며 눈물을 쏟았다.

그는 “이번을 계기로 노래가 일단 좋으니까 노래 연습을 더 하고 제대로 한번 배워보고 싶다”고 했다.

길민세는 넥센 히어로즈에 소속돼 있었던 야구선수 출신이다. 야구선수 활동 당시 SNS에 논란글을 게재하고 감독 비난글을 올려 팀에서 방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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