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행정자치부가 시행한 ‘행사·축제 경비 절감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재정 인센티브로 29억4,200만원을 받아 올해 보통교부세 산정에 반영했는데 이는 경기도내 유일하다.
행자부는 특·광역시 단위, 시 단위, 군 단위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2013년도 세출 결산기준 행사·축제경비인 행사운영비, 행사 실비 보상금, 민간행사보조 경비 등을 분석했다.
여기서 시는 75개 시 단위 분석에서 경기도 내에서 유일하게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시 단위 순위는 5위다.
문경수 예산법무과장은 “앞으로도 주요 재정사업과 보조사업의 성과평가를 통해 낭비성 예산을 줄이고, 시민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재원을 투입해 건전한 재정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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