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산업재산권 협상, 전략회의 개최…"신흥시장서 상표·특허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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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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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흥시장내 상표·특허권 보호 강화를 위한 전략 모색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코엑스에서 신흥시장 내 상표·특허권 보호 강화를 위한 ‘FTA 산업재산권 협상 전략회의’를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흥시장과의 FTA 협상을 통해 상표·특허권 보호 강화를 추진 중이다. ‘WTO 지식재산권 협정’의 내용을 상회하는 규범을 형성하기 위한 협상에 목표를 두고 있다.

정부는 우리 기업의 관심 사항인 유명상표 보호·특허 우선심사 등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것.

지식재산보호협회는 우리나라 수출기업이 해외에서 상표권 침해를 당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상표권을 먼저 획득한 후 수출하는 기업관행이 정착되도록 하는 등 실효적인 예방책을 제안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우리나라와 신흥시장 국가들(중미 6개국, 아세안·인도 등)간 FTA 협상이 본격화될 예정”이라며 “신흥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상표·특허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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