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가] 손인춘 의원 간호 67주년·여군 65주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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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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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손인춘 의원실]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간호와 여군·현역과 예비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새누리당 손인춘(광명을 당협위원장) 의원이 16일 국방부내 육군회관 태극홀에서 간호 67주년, 여군 65주년 기념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손 의원이 주최하고 재향여성군인협의회(회장 현경희)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해외출장 중인 한민구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백승주 국방부차관과 이재순 예비역 준장 등 내빈들을 비롯, 여군 현역 및 예비역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1부 개회식에서는 국민의례에 이어 현경희 재향여성군인협의회장의 개회사와 손인춘 의원의 환영사, 백승주 국방부차관의 축사가 진행됐다.

현 회장은 개회사에서 “간호와 여군병과, 현역과 예비역이 하나가 되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손인춘 의원님과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오늘을 계기로 선후배, 동료 여군들이 서로 화합하는 아름다운 여군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환영사에서 손 의원은 “그동안 의정활동 등을 핑계로 제 마음의 친정인 여군 선배, 동료들께 다소 소홀하기 않았나 하는 마음에 오늘의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비록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남은 기간 더욱 심기일전하여 우리 현역여군들의 복지와 사기, 위상을 높이는데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민구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참석한 백승주 차관은 축사에서 “여기 계신 선배 여군들의 희생과 열정이 있으셨기에 오늘날 여군 1만명 시대를 맞게 되었다”며 “국방부차관으로서 우리 여군들이 군생활에 매진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제도개선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축사에 이어 진행된 영상시청에서는 간호 67년, 여군 65년사를 집대성한 사진 동영상을 보며 선배들에게는 지난날의 추억을 되새기는, 후배들에게는 그 시절의 희로애락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동영상 시청에 이어서는 국회의원 및 재향군인회장 표창, 국방부장관 감사장 등 시상식이 진행됐다.

예비역과 현역으로 나뉘어 시상된 국회의원 표창은 조석희 재향여성군인협의회 부회장 등 예비역 12명이, 김춘화 육군본부 여성정책장교 등 현역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재향군인회장 표창은 손약선 재향여성군인협의회 인천시회장 등 3명이, 국방부장관 감사장은 재향여성군인협의회 유순례 강원도회장 등 1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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