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강언식)가 민족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16일 다문화 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해 생필품 등 추석선물을 전달하고, 체류외국인의 정착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경찰은 관내 거주 다문화 가정 10곳을 찾아 생필품 등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
체류외국인 리즈완 (RIWAN, 파키스탄)은 “한국에 와서 5년째 살고 있는데 이렇게 뜻 깊은 선물을 마련해 줘 감사하다”면서 “가족들과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강 서장은 “다문화 가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우리나라 정착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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