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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바네벨트시 경제사절단 익산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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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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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일까지 3박4일간 기업체 대표 등과 교류방안 논의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시는 네덜란드 바네벨트 시 경제사절단의 다음달 20일 익산 방문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바네벨트 시는 세계적인 식품클러스터인 ‘푸드밸리’가 위치한 지역이다. 에스제반 딕 시장이 이끄는 이번 경제사절단에는 식품 기업가와 대학 관계자, 공무원 외에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관계자 등도 포함돼 있어 양 도시 간 광범위한 경제협력에 관한 내용이 논의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네덜란드 세계 식품도시 경제사절단 방문은 지난해와 올 해 박경철 시장이 유럽과 미국을 돌며 다양한 투자유치와 홍보 활동을 펼친 결과로, 익산시가 세계 식품도시로서 실질적인 비상이 시작됐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박경철 익산시장 네덜란드 방문 사진 [사진제공=익산시]


바네벨트시 경제사절단은 통상적인 방문 형식을 탈피한 실질적인 식품 경제외교 형식을 띨 것으로 예상된다.

익산시에 20∼23일까지 3박4일간 머물며 익산지역 기업체 대표 및 농·축·수협 관계자들과 실질적인 교류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네덜란드 투자기업의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입지 투어, 농식품 사료기업체 및 팩케이징 사업체간 미팅 등 경제사절단 방문에 걸 맞는 투자유치와 기술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철 시장은 “앞으로도 익산시는 세계 식품 도시들과의 실질적인 경제협력을 이끌어내는 식품경제 외교를 확대해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명실 공히 세계 식품수도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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