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고 오세진, ‘일송배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종합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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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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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라운드합계 3언더파로 배대웅·윤상필 제쳐…여고부 이승연·남중부 손진상·여중부 권서연·남초부 하지민·여초부 이주연 정상

 

일송배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종합우승자 오세진을 가운데에 두고 대회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왼쪽에서 넷째가 이성재 KGA 경기위원장, 다섯째가 강형모 KGA 부회장, 여섯째가 윤석한 레이크힐스리조트그룹 사장.    [사진=KGA 제공]





오세진(제물포고3)이 17일 레이크힐스제주CC(파72)에서 끝난 ‘일송배 제33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남고부 1위와 남자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오세진은 3라운드합계 3언더파 213타로 배대웅(영서고3) 윤상필(청주신흥고2)과 동타를 이뤘으나 ‘카운트 백’에 의거, 우승컵을 차지했다. 배대웅이 2위, 윤상필이 3위를 기록했다.

여고부는 악천후로 인해 제2일 경기가 취소되면서 36홀로 치러졌다. 이승연(낙생고2)은 2라운드합계 1언더파 215타로 1위에 올랐고 배나랑이(동광고1)와 김우정(금호중앙여고2)이 2, 3위에 입상했다.

남중부에서는 손진상(밀양동강중3)이 3라운드 합계 3오버파 219타로 1위, 여중부에서는 권서연(대전체중2)이 이븐파 216타로 1위를 차지했다.

남초부와 여초부에서는 하지민(태봉초6)과 이주연(대전산성초6)이 각각 3라운드 합계 4오버파 220타와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 대회는 악천후로 여고부 제2일 경기가 취소됨에 따라 여자부 종합우승은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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