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공무원연구모임 ‘카프리썬’(대표 박양복 사무관)이 2015년 공무원 연구모임 경진대회에서 받은 시상금 10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다른 공무원들로부터 귀감을 받고 있다.
‘카프리썬’은 지난 7월 30일 열린 연구모임 경진대회에서「지속가능한 에너지를 이용한 카본 제로씨티 대부도 만들기」라는 주제로 수상했다.
‘카프리썬’ 회원들(녹색에너지과 박양복, 백현숙, 건설과 윤교엽, 미래전략관 백소연, 단원구 민원봉사과 정재은)은 “시상금이 의미 있고 좋은 곳에 사용되어 이웃과 정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이창우 복지정책과장은 “선뜻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기탁해주셔서 감사하고 상금 전액을 후원하여 선행을 실천함으로서 공직사회에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복지정책과에서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위기가정 저소득층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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