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고성 '공룡마을만들기', 합천 '대평군물' 창조지역 사업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9-18 13: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는 지역발전위원회에서 공모하는 2016년 창조지역사업에 고성군의 '공룡 콘텐츠 활용 활력 넘치는 공룡마을 만들기'와 합천군의 '전국 유일의 대평군물 농촌 전통문화 콘텐츠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5억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창조지역사업은 지역 자원을 창조적으로 활용,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마을) 공동체를 회복하여 주민복지와 주민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통령 직속기구인 지역발전위원회에서 매년 신규 사업을 선정하여 1~3년간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성 공룡축제 모습.[사진=경남도 ]


도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공룡 콘텐츠 활용 활력 넘치는 공룡마을 만들기' 사업은 고성군에서 지속적으로 개발해 오는 '공룡'이라는 테마를 활용하여 공룡 인형극 제작, 공룡콘텐츠 상품개발, 당항포 관광지 내 오토캠핑장과 연계한 야간체험부스를 설치·운영하는 내용 등으로 2016년도에 국비 2억2400만원과 지방비 5600만원 등 총 2억8000만원을 투입하여 공룡을 이용한 글로벌 콘텐츠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합천 대평군물.[사진=경남도 ]


합천군의 '전국 유일의 대평군물 농촌 전통문화 콘텐츠 사업'은 합천군 초계면 대평마을에서 전해지는 '군물(軍物 : 전투에 나가기 전 군대의 사기를 올려주는 전통 풍물놀이)'을 복원하여 지역 전통문화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2016년부터 2018년 3년간 국비 3억2000만원, 지방비 8000만원 등 총 4억원을 투입하여 잊혀져가는 군물이라는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사업을 창조적으로 재해석하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전통문화를 살려 각 지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윤주각 경남도 한방항노화산업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2개 사업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경남도 내 인문·사회··문화 등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여 창조지역사업과 연계하고 더 나은 프로그램으로 개발함으로써 지역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