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튀니지 CETIME와 전기제품 인증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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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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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이원복, KTL)이 국내 최초로 튀니지 인증 지원에 나선다.

KTL은 18일 튀니지 CETIME(튀니지 산업에너지기술부 산하기관)와 '기계·전기제품 인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북아프리카 및 중동 아랍권역 국가의 산업 발전으로 국내기업의 해외인증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에너지효율 및 전기안전 분야에 대한 포괄적 협력 △에너지효율 규격 개발 기술 지원 ▲기술 교육 및 기술 정보 교환을 통한 상호 협력 △시험소 역량 강화 및 비교시험 등 앞으로 상호 기술교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원복 KTL 원장은 "이번 CETIME와 MOU 체결로 국내 기계ㆍ전기제품기업들의 이 지역 수출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TL은 지난 7월에도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등 중남미 인증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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