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모델하우스]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청량리 개발 본격화로 미래가치 상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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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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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 4층~지상 29층, 5개 동 총 584가구…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

  • 청량리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11년 만에 착공 앞두는 등 집값 상승 호재 많아 주목

지난 18일 개관한 롯데건설의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 모델하우스 내부 전경 [사진=롯데건설 제공]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는 현재보다 미래를 위한 아파트입니다. 단지가 들어서면 서울 동부권의 낙후된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는 촉매재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전농·답십리뉴타운과 청량리균형발전촉진계획과 함께 주거환경이 빠르게 개선될 전망이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의 관심도 높습니다.”(롯데건설 분양관계자)

롯데건설이 지난 18일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전농1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는 지하 4층~지상 19층, 5개 동 총 584가구 규모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59~84㎡(이하 전용면적 기준)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이 중 일반 분양은 252가구다.
 

롯데건설이 분양하는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의 84㎡타입 침실 모습 [사진=롯데건설 제공]


이날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은 20대 후반 젊은층부터 60대 장년층까지 다양했다. 이들 대부분은 청량리 일대 거주민으로 낙후된 서울 동부권 개발과 미래가치에 주목했다.

동대문구 전농동에 거주 중인 임모(35)씨는 “해당 단지 인근이 워낙 낙후된 데다, 환경이 제대로 정비되지 않아 복잡한 상황”이라며 “롯데캐슬 등 아파트들이 본격적으로 들어서고, 주변 환경이 정리된다면 충분히 집값이 상승할 것으로 생각해 상담을 한 번 받아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실제 부동산 경기 침체로 착공이 늦춰지던 청량리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11년 만에 착공을 앞두고 있다. 동부청과물시장도 59층 4개 동, 총 1160가구의 주상복합 아파트와 상가 등으로 조성돼 주변 집값을 끌어올리는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롯데건설이 분양하는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의 84㎡타입 개방형 발코니 모습 [사진=롯데건설 제공]


모델하우스 내부를 둘러보니, 방 내부의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는 84㎡타입의 개방형 발코니가 가장 눈에 들어왔다. 붙박이장과 거실복도장 등 내부 곳곳에 마련된 넉넉한 수납공간 역시 특징이었다.

청량리역 인근 주민인 강모(44)씨는 “중소형 평형에도 불구하고 탁 트인 넓은 공간과 다양한 수납장 등에 눈길이 간다”면서 “특히 개방형 발코니를 다양한 생활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청약을 넣어볼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는 지하철과 버스 이용이 모두 편리하다. 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 청량리역이 도보 5분 내 있으며, 2호선 신답역과 5호선 답십리역도 가깝다. 경의중앙선으로 1개역 거리에 왕십리역을 통해 2호선과 5호선, 분당선 등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민자역사 앞으로 60여개 노선이 경유하는 청량리역 버스환승센터가 위치한다.

롯데건설의 분양관계자는 “동대문구 지역은 이전까지 낙후된 이미지가 많았지만, 서울 도심과 인접해 뛰어난 입지여건으로 전농·답십리뉴타운과 청량리균형발전촉진지구 등 주거환경 개선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며 “오히려 서울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도심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의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2번 출구 방향(서울시 용산구 한강로3가 65-9번지)에 마련됐다. 분양가는 3.3㎡당 1680만원이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8년 4월이다. 
 

롯데건설의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 위치도 [이미지=롯데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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