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마곡지구 분양주택 일반분양 총 182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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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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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1~22일 일반분양 청약접수 시작…11월 계약 후 2016년 7월부터 입주예정

  • 최저 분양가, 59㎡ 3억8037만원·84㎡ 5억135만원부터

▲마곡지구 8단지 조감도. 자료=SH공사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시 SH공사는 마곡지구 분양주택 8, 10-1, 11, 12 단지에 대해 21~22일 이틀간 일반분양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마곡지구는 서울의 마지막 남은 대규모 개발지구로 2017년부터 대기업들이 순차적으로 입주해 첨단산업단지와 주거·업무·상업지역이 어우러진 자족도시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이번 일반분양 물량은 59㎡(이하 전용면적 기준), 84㎡ 2개 타입이며 가구수는 8단지 △50㎡ 21가구 △84㎡ 55가구, 10-1단지 △84㎡ 25가구, 11단지 △59㎡ 22가구 △84㎡ 22가구, 12단지 △59㎡ 21가구 △84㎡ 16가구 등으로 총 182가구다.

가구별 분양가격은 59㎡는 최저분양가가 3억8037만원부터 있으며 84㎡는 최저분양가가 5억135만원부터 시작해 동별, 층별, 향별 등에 따라 차이가 난다.

마곡지구 분양주택은 서울시 1년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하며 미달될 경우 수도권(서울특별시 1년 미만 거주자 및 인천광역시, 경기도)거주자에게 공급한다. 

청약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해 1년이 경과하고 월납입금을 12회이상 납입한 경우 1순위로 인정된다. 1순위내에서 경쟁이 있을 경우에는 3년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저축총액이 많은 자가 우선하게 된다.

청약신청은 국민은행(국민은행 입주자저축 가입자) 또는 금융결제원(국민은행 외 입주자저축 가입자)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청약을 원칙으로 하지만 고령자 등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입주자저축 가입은행 본·지점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최초 주택공급계약 체결이 가능한 날인 오는 11월 16일부터 1년간 전매가 금지되고 당첨자는 계약체결여부와 관계없이 당첨자로 관리돼 당첨자와 그 세대원은 당첨일로부터 5년 동안 재당첨 제한을 받게 된다.

사이버 견본주택 및 전자 팸플릿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확인가능하며 특별 및 일반분양 당첨자의 동·호수 배정 발표는 다음달 2일 SH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계약기간은 11월16일부터 18일까지이며 입주는 2016년 7월부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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