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사는 이날 오전 (주)한화 방산부문에 수사팀을 보내 군 출신인 모 직원의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사건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대구 신병훈련장 수류탄 폭발사고와 관련해 (주)한화가 수류탄 생산업체라는 점에서 이번 압수수색이 연관이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주)한화 관계자는 “해당 직원 개인에 대한 조사인 것으로 안다”며 “그룹이나 회사로서는 압수수색의 자세한 이유를 알지 못한다. 수류탄 폭발사고와는 무관하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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