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출범이후 고졸채용 1명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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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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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전경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출범 이후 단 한명의 고졸채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안민석 의원(새정연/ 오산지역)에 따르면 교육부가 지난해 기준 세종교육청의 고졸채용 비율은 재로상태로 조사됐다.

대전의 경우 지난 2012년 까지만 해도 12.5% (24명중 3명)로 집계 되었으나 세종교육청은 하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7월에 출범한 세종시교육청은 2013년(65명/0명)과 작년(87명/0명) 2년 연속으로 고졸자 채용이 없음은 정부시책에도 어긋나는 처사다.

안 의원은 “지난 2011년 지방공무원법이 개정되면서 특정화고 졸업자를 채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지만, 대상이 되는 공업직렬의 채용 이원자체가 적어 효과가 미미하다”며 “고졸 취업을 책임지고 있는 교육청은 일자리를 적극 만들어 채용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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