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소폭 하락, 45.99달러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중동산 두바이유가 소폭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는 18일(현지시간)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0.79달러 하락한 배럴당 45.99달러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일 50달러선에 육박했던 두바이유는 40달러 중반대로 다시 떨어졌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도 2.22달러 하락한 44.68달러로 집계됐다.

북해산 브렌트유도 1.49달러 내린 47.59달러에 마감했다.

석유공사는 전날 미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동결의 이유로 세계 경제의 부진 우려를 거론한 것이 이날 원유 수요 감소 우려로 이어져 국제유가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