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고두심이 조보아와 열애 중인 아들 최태준의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19일 방송되는 KBS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11회에서는 임산옥(고두심)이 반찬도우미로 일하는 집 앞에서 아들 이형순(최태준)이 부잣집딸 장채리(조보아)와 껴안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장채리에게 다가간 임산옥은 "누구냐"고 물어보고, 장채리는 아무것도 모르고 "남친"이라고 대답해 임산옥을 경악하게 한다.
또한 강훈재(이상우)는 이진애(유진)가 자신의 엄마 황영선(김미숙) 집 지하실을 고쳐야 한다는 말에 경악하지만, 결국 같이 가게 된다. 하지만 두 사람은 지하철 공사를 하다가 갇히게 된다.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인 '부탁해요 엄마'는 매주 토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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