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CJ오쇼핑)이 17일 일본 홋카이도의 삿포로GC(파72)에서 시작한 일본골프투어(JGTO) ‘ANA 오픈’(총상금 1억1000만엔)에서 사흘연속 69타를 쳤다.
이경훈은 19일 벌어진 3라운드에서는 보기없이 버디만 3개 잡았다.
이시카와 료, 오다 고메이(이상 일본)는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공동 1위로 나섰다. 오다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10개, 보기 1개로 11언더파 61타를 몰아쳤다.
이경훈은 지난주 ‘코오롱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국내 대회 첫 승을 올린 후 곧바로 일본으로 가 이 대회에 출전했다.
류현우는 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11위에 자리잡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