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김민재,최지우 편“엄마랑 학교 다니는 거 괜찮아”..최원영,왕따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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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0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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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두번째 스무살' 동영상[사진 출처: tvN '두번째 스무살'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9일 방송된 tvN '두번째 스무살' 8회에선 그 동안 엄마인 하노라(최지우 분)를 무시하고 왕따시켜왔던 김민수(김민재 분)가 하노라 편으로 돌아서고 김우철(최원영 분)이 가정에서 왕따로 전락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그 동안 김민수는 김우철은 존경하고 무서워했지만 학력 등이 낮은 하노라는 무시하고 왕따시켜왔다.

하노라가 말을 걸어도 무시하기 일쑤였고 하노라가 우천대학교에 합격하자 “창피하다”며 하노라에게 우천대를 자퇴할 것을 강요했다.

그런데 김우철은 김민수에게 “너 취직할 때까지 연애하지마. 대학 시절 연애하면 바로 군대 갈 줄 알아”라고 협박한 반면 하노라는 김민수가 오혜미(손나은 분)와 연애하는 것을 알고 김밥을 싸주고 “20살 때 해야 할 거 마음 껏 해. 시간 지나면 못하니까”라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격려했다.

이에 따라 김민수의 마음도 움직였다. 김우철은 하노라에게 “이혼을 철회할테니 학교 자퇴해”라고 말했다. 이에 하노라는 김우철과 김이진(박효주 분)이 불륜 관계인 것을 알고 있다며 “학교 자퇴 안 해요. 당신 여자 있는 거 알아요. 이혼해요”라며 김우철을 궁지에 몰았다.

김우철은 김민수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로 하고 김민수에게 점심을 사 주면서 “엄마가 아무래도 내 말을 듣지 않으니 네가 엄마에게 학교를 자퇴하라고 하는 것이 어더냐?”라고 말했다.

이에 김민수는 “왜요? 저는 엄마 학교 다니는 거 괜찮은데”라며 “엄마가 저렇게 원하는 데 말릴 일은 아닌 것 같아요”라며 하노라 편을 들었다. 이로 인해 김우철은 가정에서도 왕따로 전락했다.두번째 스무살 두번째 스무살 두번째 스무살 두번째 스무살 두번째 스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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