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본부, 12월 중순까지 3D프린팅 전문인력 무료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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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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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생산성본부(회장 홍순직)는 9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약 3개월 간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무료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3D프린팅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인텔리코리아, 쓰리디아이템즈 등의 협력기관과 함께 전문인력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강사 및 전문인력 양성 두 부문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난 18일 인텔리코리아에서 개설된 3D프린팅 전문 과정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6과정, 4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구체적으로는 강사양성을 위해 ‘교수법 과정’, ‘3D프린팅 전문 과정’, ‘전문강사 양성 과정’ 등이 개설되며, 전문인력양성 부문은 3D프린팅 수준별 인력양성을 위해 ‘3D프린팅 엿보기 과정’, ‘입문 및 기초 과정’, ‘응용 및 심화 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이 외에도 생산성본부는 초·중등학교, 일반인 대상 및 특성화고, 재취업자, 창업예정자 대상의 교재를 개발해 공공기관, 기업, 학교, 지자체 등에서 활용 할 수 있도록 배포할 예정이다. 향후 교재 등 3D프린팅 관련 자료는 생산성본부 3D프린팅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보급하기로 했다.

생산성본부 관계자는 "3D프린팅 인재양성 외에도 3D 프린팅 체험 및 인식 확산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10월부터는 전국의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3D프린팅 체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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