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개리 트루개리쇼 2편 몰래카메라,"앨범 그냥 9트랙..1년 반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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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1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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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런닝맨' 개리 트루개리쇼 2편 몰래카메라]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개리가 '런닝맨'에서 몰래카메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이번 편은 '트루개리쇼 2편'으로 알려졌다.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264회에서 개리가 새 앨범 녹음 일정에 참여하지 못하는 상황을 만든 '몰래카메라'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개리를 포함한 '런닝맨' 멤버들은 무인도에 갇혀 미션을 성공해야 무인도를 탈출하는 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제작진의 진짜 속내는 따로 있었다. 바로 4년 전 추석특집으로 진행한 '트루개리쇼' 2편으로 '런닝맨' 멤버들이 개리를 속이는 몰래카메라다.

개리가 다음날 새 앨범 녹음 일정에 참여하지 못하게 개리를 무인도에 묶어 놓는 것이 멤버들의 미션이었다.

개리는 탈출을 위해 필사적으로 미션을 수행했다. 하지만 다른 멤버들의 밀약에 의해 마지막까지 탈출에 실패,무인도 야영 확정됐다.

이에 개리는 "이번 앨범 그냥 9트랙으로 나가겠습니다" 라며 "10트랙을 채우려고 했는데..1년 반 녹음했는데"라며 아쉬운 표정을 지어 웃음을 선사했다.

'런닝맨' 개리 트루개리쇼 2편 몰래카메라,"앨범 그냥 9트랙..1년 반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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