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학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는 양호한 실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이 반으로 줄었다"며 "영업 실적 호조세가 예상되는 만큼 주가는 저점 확인 후 본격적인 상승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대글로비스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이 3조658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1717억원으로 30.7%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6931억원과 7583억원으로 제시했다.
송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는 주가 급락에 따른 밸류에이션(가치평가) 이점과 해외물류 증가 예상, 세계 물류업체 인수·합병 모멘텀 등의 호재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