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LS네트웍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회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상품대금 161억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LS네트웍스에 상품을 공급하는 120여개 중소 협력회사들은 오는 24일까지 상품대금을 미리 지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선지급이 협력회사들의 원활한 명절 자금 조달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S네트웍스는 협력회사에 대한 대금 결제를 100% 현금화했을 뿐 아니라 결제 횟수를 월 2회로 확대하는 등 협력회사 지원을 강화해왔다. 이번 선지급 결정도 협력회사와의 상생경영의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시행을 위한 조치다.
LS네트웍스 관계자는 "최근 소비침체로 인해 협력회사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상품대금 선지급을 통해 협력회사 임직원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LS파트너십에 기반한 상생경영을 펼쳐 더욱 신뢰받고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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