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는 2011년도부터 마을기업으로 선정·지원된 전국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공동체성, 사업 경쟁력 및 자립 가능성 등을 검토해 매년 8~10개 정도의 우수마을기업을 선정해 오고 있다.

▲익산시 농업회사법인 ‘함해국(유)’ 생산 제품 [사진제공=익산시]
이번 우수마을기업 선정으로 전북도는 4년 연속 행정자치부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2번, 우수상 2번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마을 기업으로 선정된 함해국(유)은 지난 2007년 취약계층의 자활 및 자립을 위한 일자리창출사업 일환으로 구절초 식재를 시작, 구절초를 활용한 건강식품 및 화장품 가공 판매, 마을 꽃길 가꾸기, 구절초 축제 개최 등을 추진해 공동체성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2013년 신규 마을기업으로 지정됐다.
또 함라면 일대 관광자원과 연계한 구절초 축제 등 공동마케팅 진행으로 지역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마을 기업으로서 경쟁력 및 성장가능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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