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개최

지역안전 지킴이 의용소방대 화합과 단합 선 보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지난 17일 남동공단 근린공원에서 소방관계자, 의용소방대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원들의 화재진압능력 배양과 의용소방대원 상호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유사 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인·단체·화합의 3개 분야 9개 종목에서 각 소방서를 대표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등 화합을 도모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등 주요 내빈도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안전지킴이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유정복인천시장이 의용소방대를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재난상황에서는 한사람의 뛰어난 능력보다 다수의 화합과 단합이 중요하다.”며, “지역안전을 지키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인천의용소방대가 그 중심에 있다.”며 대회의 의미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