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에 따르면 명절에 일하는 남자는 고작 4.9%에 불과했다. 이에 여성들은 극심한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명절증후군'을 겪기도 한다.
여성가족부는 가족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맞이하기 위해 전국 건강가족지원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 송편 등 명절음식 만들기, 차례상 차리기 등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아직은 한국문화에 낯선 결혼이주여성을 위해 자녀와 함께하는 송편 만들기, 엄마나라 명절 알기, 추석맞이 다문화 노래자랑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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