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 현대차전주노조 전원주택 상생발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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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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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완주군과 현대차 노동조합이 현대자동차 직원의 전원주택생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완주군과 전국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이하 전주위원회)는 21일 군청에서 전원주택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완주군과 현대차전주노조가 21일 현대차 직원 전원주택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완주군]


협약체결을 통해 완주군은 전주위원회가 계획하고 있는 전원주택단지 조성사업 및 입주자를 위한 행정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할 방침이다. 전주위원회는 군이 추진하는 정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조키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현대자동차 직원의 전원주택생활에 대한 인식전환과 의향 제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전주위원회기 전체 조합원 4300명 중 4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60% 정도가 전원주택 생활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중 30%는 전주위원회에서 전원주택 사업을 추진할 경우 분양을 희망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번 협약체결로 현대자동차 노조는 조합원들이 꿈꾸는 전원주택생활에 적극 나서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완주군은 조합원들의 유입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 인구 증가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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