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인천시 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책의 수도 인천과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열린, 제2회 대한민국독서대전 개막식에서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시상하는 표창이다.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표창을 수상한 유병숙 회장은 ‘책조아 독서동아리’ 2015년 회장으로서, 현재 인천북구도서관에서 10년째 이어 이끌어 가고 있다.
책조아 독서동아리는 매월 1,3주 토요일에 인천북구도서관에서 책을 좋아하고, 책과 함께 소통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 같은 책을 읽고 서로 다른 생각을 공유한다.
책조아 독서동아리 활동을 보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 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문집 발간, 다음 ‘책조아 사랑방’ 카페를 운영 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표창을 계기로 인천북구도서관은 지역사회의 교육문화정보센터의 구심점이 되어,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진흥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독서열기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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